‘어머니 날’을 앞두고 미시와 중년 여성용 의류를 생산하는 한인 의류도매업체들이 반짝 경기를 타고 있다.
미시와 중년 여성 의류를 전문 취급하는 한인 의류도매업소들은 전반적으로 매상의 큰 기복없이 꾸준하지만 5월12일 어머니 날을 앞두고 평소에 비해 주문이 2-3배가량 늘어나는 등 크리스마스 연휴 다음으로 대목을 누리고 있다.
특히 중년여성 의류 전문업소들은 LA 다운타운 자바의 전체 한인업소중 10%미만에 불과해 ‘어머니 날’을 앞두고 미시와 중년 여성 의류 수요가 급증할 때에는 일시적인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날 정도이다.
“의류 바이어들은 이 때만 되면 좋은 스타일의 옷을 확보하기 위해 태도도 평소에 비해 훨씬 부드러워진다”고 한인업주들은 귀뜸한다.
미시와 중년층 의류를 취급하는 의류도매업체 ‘카리베’를 운영하고 있는 한인의류협회 강용대 회장은 “지금은 중년여성 의류가 뜨는 시기 “라며 “이번 주 들어 오더가 상당히 늘어났다”고 전했다.
자바 한인 의류도매업체의 80%가량은 10대와 20대 여성을 주 고객으로 하는 주니어 계통의 의류를 취급할 정도로 주니어 의존도가 높은 반면 상대적으로 중년 의존은 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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