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의 관심이 11월6일에 열리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공개시장회의에 쏠리고 있는 가운데 장에서는 FRB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경제가 다시 급속한 하강 국면으로 접어드는 것을 막기 위한 선제 공격이 될 전망이며 장의 관계자들은 인하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0.25% 보다는 0.5%를 선호하고 있다.
미국 경제지표들이 계속 악화되는 등 경기침체 우려가 매우 높은 현 시점에서 0.25%는 큰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이 0.5% 금리 인하를 주장하는 이코노미스트들의 의견이다. 만약 11월의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하지 않는다면 12월 회의에서 할 공산이 크다.
3주 연속 랠리를 지속시키는데 성공한 장은 3주간의 랠리에 이은 차익 매물과 경계 심리 등으로 인해 기술적인 조정을 겪고 있으며 장의 장기적인 랠리를 위해서는 건강한 조정이라고 분석된다.
바닥이 형성되려면 랠리와 조정이 여러 번 반복되어야 하며 장은 현재 그 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주의 장은 기업실적 발표보다는 경제 지표 쪽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 될 전망이며 금요일 발표 예정인 10월의 실업률과 공급관리협회(ISM)의 구매관리지수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 월스트릿의 전망은 실업률이 5.6%에서 5.8%로 올라가고 ISM지수는 지난달보다 0.5 떨어진 49로 경기수축 국면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만약 이같이 월가의 예상대로 경기상황 악화 쪽으로 발표된다면 FRB는 다음 주 정례 모임에서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그만큼 크다 하겠다.
(626)583-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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