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체육회, 회장 최완식 부회장 백승욱 인준
애리조나주 재미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 제4대 회장단이 선출됐다.
체육회는 최근 대의원 총회를 통해 제4대 회장단(회장·부회장) 선거에 단일팀으로 입후보한 ‘최완식·백승욱’팀을 참석인원 전원 만장일치로 인준했다.
회장단 입후보자에 대한 인준은 19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거수 투표를 실시됐으며 제4대 회장단 선거관리위원회 이근영 위원장에 의해 당선이 공표됐다.
체육회 선거세칙에 따르면 회장단 선출은 대의원에 의한 간접 선거제를 채택하고 있으며 대의원 자격은 회원 15명 이상의 단체(교회 포함)의 현직 단체장(목사)이거나 위임받은 자(제2조 가항)로 돼 있다. 그리고 단일팀 입후보 등록 때는 선거권이 있는 대의원 3분의2 이상의 인준(제3조 사항)을 받도록 했다.
애리조나주 재미대한체육회 제4대 회장에 선출된 최완식 회장은 “각종 체육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만남의 기회를 만들고 교회와 동포사회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미주 체전 참가와 애리조나의 프로야구팀 다이아몬드백스에서 선발투수로 활약하게 된 김병현 선수를 위한 응원단 구성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체육회 가맹 경기단체로 현재 축구, 볼링, 테니스, 태권도, 골프 등이 있으며 이 가운데 태권도, 골프, 볼링 종목은 미주 체전 출전시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최완식 회장은 지난 1989년 피닉스로 가족 이민, 최양복점을 경영하며 한인회를 비롯 민주평통, 인권문제연구소, 상공회의소 그리고 체육회 등 각 단체를 통해 한인사회에 봉사한 경력이 있다.
대의원 총회 참석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존칭생략-무순)
▲한인회 김재권 회장 ▲한인회 문성신 고문(전 회장) ▲한인회 전형규 전 이사장 ▲민주평통 AZ분회 문원근 회장 ▲한국인권문제연구소 AZ지회 문성원 회장 ▲노인회 원시건 회장 ▲상공회의소 최인준 회장 ▲호돌이축구회 박관진 회장 ▲테니스협회 스캇 김 회장 ▲태권도협회 성낙승 회장 ▲USTU 애리조나주 태권도협회 이종민 회장 ▲갈보리교회 조정기 목사 ▲동양선교교회 장재원 평신도 ▲섬기는 침례교회 정해관 교육전도사 ▲구세군 피닉스교회 박달용 사관 ▲연합감리교회 김태우 ▲피오리아 베델교회 윤상돈 목사 ▲제7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 김중훈 목사 ▲이북 5도민 연합회 유래경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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