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태계 청소년 지역 봉사상
▶ 맥도날드사 선정, 장학금 전달
’맥도날드사’가 워싱턴 지역 아태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2003년 지역봉사상’에 4명의 한인 학생들이 포함됐다.
’지역 봉사상’은 우수한 성적은 물론 뛰어난 리더십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의 차세대 지도자로 선정된 청소년들에게 수여되며 올해는 크리스티나 손(토마스 제퍼슨 과학고), 수애 훼이스 정(윈스턴 처칠고), 전현경(웨스트 스프링필드고), 폴 강(레이크 브래덕고) 등 4명의 한인학생들을 포함 총 14명의 아태계 청소년들이 영예의 대상이 됐다. 수상자들은 1,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받으며 시상식은 오는 21일 저녁 6시30분 볼거센터(9600 Newbridge Dr., Potomac, MD)에서 열린다.
북버지니아에서 ‘맥도날드’ 체인을 운영하며 이 행사를 후원하고 있는 이경부씨는 "지역 봉사상은 맥도날드사가 이 지역 아태계 커뮤니티에 갖고 있는 지속적인 관심의 표현"이라며 "아태계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맥도날스사의 ‘지역봉사상’은 4년전 시작돼 매년 10여명의 아태계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장학생은 신청서와 함께 추천서, 지역사회 봉사와 관련된 250자 내외의 에세이 등을 심사해 선발된다.
시상식에서는 수전 리 메릴랜드주 하원의원이 기조 연설을 하며 NBC(채널 4)에서 리포터로 활약하고 있는 은 양씨가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문의:스테이시 괸터 (703)741-7514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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