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100년의 역사를 1,000년의 역사로’ 라는 주제로 치러지는 달라스 개최 제 12회 미주한인 체육대회에 부시대통령과 한인이민 3세로 연방선물교역위원장을 지낸 웬디 리 그램여사를 초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미주 한인체전 준비위원회 최장식위원장은 한인으로서 미 공화당과 친분이 두터운 김인곤 전 한인회장을 이번 미주체전 명예대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히면서 김인곤명예위원장이 한인이민 100주년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한인으로서 최 고위직에 오른 웬디 리 그램여사를 초청하게 되었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특히 이번 달라스 미주체전에 본국에서 정회창 전 법무부장관이 참석할 것이라고 밝힌 최장식회장은 한달앞으로 다가온 미주체전의 성공적 개막을 위해 “가장 효율적인 예산을 편성, 가장 조직적인 경기 운영을 모색하고 있다”며 그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