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복기 전 몬트레이 한인회장, 기념사업회에 성금
김복기 前 몬트레이 한인회장이 19일 샌프란시스코 한인이민 100주년 기념 사업에 써달라며 5천달의 성금을 내놓았다.
이날 성금은 김 전 회장이 오클랜드까지 와서 김근태 미주한인이민 100주년기념 샌프란시스코지역 사업회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김 전 회장은 " 김근태 회장이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을 위해 가정도 제대로 돌보지 않은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것을 보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생각에 성금을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김근태회장은 "때로는 힘이들어 그만 둘 생각도 있었지만 이러한 분들이 있기에 용기를 얻어 잘 마무리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면서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김복기씨는 중가주식품상협회를 창립하고 몬트레이지역 한인회장등으로 한글학교를 돕고 회관관리를 비롯 지역한인사회 발전에도 앞장서 노력해 왔었다.
미주한인 이민 100주년기념 샌프란시스코 사업회는 오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동안 장인환,전명운의사 흉상 제막식과 세미나 및 전통 문화공연등 대대적인 행사를 갖는다. 두 의사의 흉상은 한인회관 강당에 설치된다.행사첫날인 8일에는 전문가를 초청,샌프란시스코 캐시드럴힐호텔에서 세미나를 갖는다. 또 무형문화재인 명창 안숙선을 비롯 무형 문화재 보유자 30여명이 출연하는 대규모 전통 음악 공연을 샌프란시스코헙스트극장에서 개최한다. 기념사업회는 또 상항지역 한인이민 100년사 편찬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기념사업회는 이러한 사업 추진에 필요한 경비모금에 뜻있는 동포들의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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