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CSF 최영출 박사, 5월 28일 세미나
UCSF에서 사스관련 연구를 하고 있는 최영출 박사가 오는 28일 나라은행 오클랜드 지점(지점장 이원창)이 주최하는 ‘전문연구원 초빙, SARS 진단 세미나’에서 사스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최박사는 이날 세미나에서 ▲ 사스의 발생원인 및 현재의 전염상태 진단 ▲어떻게 방지할 수 있는가 ▲실제 비즈니스와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등에 대해 이야기 한다.
최 박사는 미생물학과 전공으로 서울대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지난 99년부터 UCSF에서 박사후 연구과정을 밟고 있다.
최박사는 단백질은 분해해 변형효소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사스와 관련 코로나 바이러스가 단백질로 싸여져 있는 것에 착안 사스예방 연구를 하고 있다.
최박사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사스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고 "사스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인체의 세포속에 들어가 세포의 메카니즘을 이용해 수백 수천마리로 늘어나면서 세포를 파괴시키는 병"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스는 잠복기가 2일에서 10일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감염 1주일 후 증상이 나타나 2주째 상태가 악화되면서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최박사는 UCSF에서 조 디리시교수의 주도아래 이루어 지는 모든 바이러스 데이터 베이스화 작업에 참여하면서 이번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는 이원창 지점당은 "한인들이 비즈니스 다운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건강, 보건, 문화, 경제상황등을 알아야 적절히 대응할 수 있다"고 말하고 "샌프란시스코 지역을 관장하는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12지구에서도 사스 관련 전문세미나를 실시하는 만큼 사스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지점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연방금리, 은행이자, 북가주 부동산 시장, 주택금리등 현재의 북가주 경제상황에 관한 정보도 제공해 줄 예정이다.
세미나는 28일(수) 오후 6시, 나라은행 오클랜드 지점(2250 Broadway, Oakland)에서 열리며 문의는 (510) 302-0505, 6101, 6107(이원창 지점장, 홍명진)로 하면 된다.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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