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새크라멘토 한인 회장배 테니스 대회가 17일(토) 오후 2시 밀러파크 테니스코트에서 시작됐다.
이번 대회에는 첫 대회임에도 모두 12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멀리 페어필드에서도 2명이 출전했다.
결승전은 오는 24일(토)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박승걸 한인회장은 인사말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테니스 대회인 만큼 의의가 깊다"며 "이번 대회가 한인사회를 결속하는 행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희철 체육인협회 회장도 "테니스 협회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가선수들을 격려했다.
김홍섭 새크라멘토 테니스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의 목적은 회원 확보와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며 "온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놀이 문화를 겸한 운동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현재 테니스 협회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와 토요일 오후 5시에 모여 실력 향상과 친목을 나누고 있으며, 새로운 회원을 위한 강습도 하고 있다고 한다.
매주 월요일 아침에는 이 협회의 총무로 봉사하고 있는 최영곤 목사(새크라멘토 한인감로교회)외에 다수의 목회자들이 건강과 친목을 위해서 함께 운동하고 있다며 다른 목회자들에게도 문이 열려 있다고 전했다.
협회측은 "가족이 함께 가입 할 경우에는 특별한 혜택도 주어진다"며 "(916)362-5487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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