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비비안 심’씨가 새크라멘토에 남녀 모두 이용 가능한 ‘타임 스페어 스파’를 27일오픈한다.
지난 86년에 도미한 심씨는 그동안 사업경험을 살려 미국사람들의 전유물처럼 느껴졌던 이 분야를 개척하게됐다고 밝혔다.
최근의 스파 추세는 주로 백인 여자 손님이 즐겨 찾던 과거와 달리 남녀 모두 피로 회복과 피부관리를 위한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다는 것이 심씨의 설명이다.
이 스파에는 현재 UC Davis 병원에서 근무하는 써리쉬 나래얀을 비롯한 11명의 전문 지압사는 모두 외국인으로 CMT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으며 대학에서 피부관리학을 공부한 사람도 있다.
이 스파에는 또 2700스퀘어피트에 5개의 싱글 룸과 1개의 커플 룸, 사우나실, 거품 맛사지실 등이 모두 갖추어져 있다.
특히 고급스런 가구와 다자인으로 한국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창호지를 바른 창문이 인상적이다.
영업시간은 주 7일 아침 9시에서 밤 9시까지. 위치는 7220 Fair Oaks Blvd. Ste.#C. Carmichael, CA 95608.
문의(916)480-9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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