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줄리 안(사진)씨의 독주회가 22일(목) 저녁 7시 워싱턴 D.C 한국문화홍보원에서 열린다.
10세때 첫 솔로 연주회를 가진 후 17세때 유럽연주를 통해 국제무대에 데뷔한 안씨는 러시아 세인트 피터스버그 필하모닉 협연 및 모스코바 차이코프스키 홀 등에서 연주회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미국과 독일, 벨지움 등 유럽 무대에서 주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안씨는 이번 연주회에서 라흐마니노프와 베토벤, 바흐, 쇼팽의 음악을 뛰어난 곡 해석과 빼어난 테크닉으로 연주한다.
서울 태생으로 4세 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한 안씨는 영 키보드 아티스트 인터내셔날 음악 연주대회 1등, 아메리칸 뮤직 스칼라십 인터내셔날 연주대회, MTNA 볼드윈 내셔날 연주대회, 야마하 내셔날 음악 연주대회, 내셔날 쇼팽 음악대회 등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루이지애나의 프레드 살만, 피바디 음대의 줄리안 마틴, 남 캘리포니아대학교의 존 페리와 노먼 크리이거 교수등 저명 피아니스트에게서 사사했다. 음악회는 문화원과 코리아 파운데이션 U.S.A(회장 윤삼균)가 매달 개최하고 있는 작은 음악회의 하나로 마련됐다.
장소:2370 Massachusetts Ave,NW,문의:(202)797-6343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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