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공연 갖는 이경란 돌나라 문화예술단장
“한국 전통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미 주류사회에 마음껏 보여주고 싶습니다. ”
돌나라 전주 한농예능학교 재학생·졸업생 135명으로 이뤄진 (사단법인) 돌나라 문화예술단을 이끌고 오는 28일 오후7시30분 조지아텍에서 공연을 갖는 이경란 단장(40·사진).
이 단장은 “한국에서 매월 8일을 부모효도의 날로 지정해 행사를 갖고 있으며 이번 공연은 우리네 전통문화를 보여줌으로써 한·미 관계를 회복시키는 계기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지난 9일 워싱턴을 시작으로 아틀란타·뉴욕·시카고·LA·샌프란시스코·하와이 등 9개 도시를 돌며 공연을 하고 있다”며 “이동거리가 길다는 어려움이 있지만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었고 단원들이 지칠줄 모르는 열정으로 공연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이번 아틀란타 공연에서 한국인의 자긍심을 심어줄 자신이 있다”며“워싱턴과 두차례에 걸친 뉴욕 공연을 통해 한국 문화예술의 힘을 느껴 정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돌나라 문화예술단은 지난 97년 5월 ‘인류는 한 가족’이라는 슬로건 아래 인류의 대화합을 증진시키고 사라져가는 고향의 문화와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창단됐다.
/김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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