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을 기념하는 대단위 심포지엄이 가주 국제문화대학(총장 신연자)주최로 오는 30일 페어먼트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날 심포지엄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이민 체험을 통한 미국 건설"과 "한국학의 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또한 초청연사로는 백학준 변호사, 제이콥 페리아 상항 주립교육 대학장(멕시칸-인디언), 조셉 수비아노(이탈리안) CIIS(California Institute of Integral Studies)총장 등이 초청됐다.
이들은 각 민족의 이민사와 관련, 미국 역사와 다 민족 형성 과정, 미 역사에 반을 차지하고있는 이민 역사 등에 관한 강의를 한다.
또한 엠벡스 이종문 회장과 코렛제단의 테드 토비 이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이민 체험의 반영"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다.
에드워드 슐츠 하와이대 한국학 센터 소장, 김남길 USC 한국학 센터 소장, 나미 김 톰슨 국방 언어 대학(DLI)코디네이터, 가주 국제 문화 대학의 웨인 피터슨 교수 등 저명한 학자들이 참석해 "미국내 한국학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강의한다.
신연자 총장은 "1백년 한인 이민사가 미 역사 속에서 어떻게 형성, 발전해 왔는지를 재조명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히고 "우리 문화와 한국학을 한인 2·3세는 물론 후세에게도 계승 발전시킬 것"이 라고 강조했다.
심포지엄 참가비는 15달러이며 식사를 겸한 전체 프로그램 참가비는 50달러이다. 자세한 문의는 (415)441-1884이며 웹 주소는 www.iic.edu이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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