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의 컴퓨터 시장 불황이 끝났음을 알리는 지표들이 잇따르고 있다.
인텔은 자사의 3분기 매출 전망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미 대형 유통점인 베스트바와 반도체업체 내셔널세미컨덕터사도 매출 전망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
인텔은 오는 9월 끝나는 3분기 매출에 대해 2주전 발표보다 5억달러 높은 76억-78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최근 예상했다.
이같은 전망치 상향조정에 대해 인텔은 프로세서와 컴퓨터 장비 분야에서의 강력하고 광범위한 수요가 일기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 최대 전자제품 소매업체인 베스트바이도 9월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PC 수요가 크게 늘어 나면서 2분기 수익이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분석했다.
또 노트북용 컴퓨터 칩 생산업체인 내셔널세미컨덕터도 2분기중 지난 10분기만에 최대의 수익을 올렸다.
이밖에 세계 최대 세금 관련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인 인튜잇도 2분기 매출이 작년 대비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는등 컴퓨터 관련 업계의 상황이 전반적으로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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