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 방송은 다음달 있을 시청률 조사기간에 1,000만달러의 상금이 걸린 새 퀴즈 쇼 ‘누가 백만장자가 될 것인가’를 방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이번 TV 시즌에 시청률 3위로 조사된 ABC는 레지스 필빈의 사회로 진행되는 `수퍼 백만장자’ 프로그램을 2월 시청률 조사기간 5차례 내보낼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출연자들이 여러 답 중에 맞는 답을 고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단계마다 확보한 상금을 그대로 지키거나 새 문제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돼 있다. ABC는 2001년 일주일에 4번 이상 `백만장자’ 프로그램을 내보내 비판을 들었으며 시청률도 떨어졌다. TV사들은 들은 광고료 책정 기준 마련을 위해 11월과 2월, 5월 시청률 조사기간에 맞춰 그를 올리기 위한 목적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방영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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