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직원 2명 총격사망
바그다드 서쪽에 주둔한 미군 3명이 27일 도로변에 매설된 폭탄이 터지는 바람에바그다드 인근에 주둔한 미군 6명이 27일 저항세력의 폭탄 공격으로 폭사했다.
이날 팔루자와 라마다 사이에 위치한 칼디야에서 도로변에 매설된 폭탄이 터지는 바람에 낙하산부대 병사 3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당한데 이어 수시간 후 바그다드 남쪽에서도 폭탄이 폭발해 미군 3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에 따라 이라크 전쟁이 개시된 이후 숨진 미군 사망자수는 모두 518명에 달한다. 지난 주말에도 미군 5명이 사망한 바 있으며 이에 앞서 21일과 22일 이틀기간 동안 미군 2명을 비롯해 모두 9명이 저항세력의 공격으로 숨졌었다.
한편 CNN 방송의 현지 직원 2명이 이날 이라크 남부 지역 취재 후 바그다드로 돌아오던 중 바그다드 교외에서 무장 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CNN은 통역 겸 프로듀서 뒤레이드 이사 모하메드와 운전수 야세르 카팁이 사망했고 다른 차에 탑승한 카메라맨 스캇 맥히니는 탄환이 머리를 스쳐 경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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