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전문학교 설립을 위한 토대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25일 뉴욕한인상공회의소 신임회장에 선출된 안젤린 조 회장은 동포들의 산업기술 및 지식 습득의 장이 될 산업전문학교 설립의 필요성이 갈수록 크게 대두되고 있다며 무엇보다 회장 임기동안 학교 설립을 위한 준비작업에 많은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재작년부터 추진해왔던 산업학교 설립사업이 그동안 여러 문제로 지지 부진해왔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빠른 시일 안에 학교 설립을 위한 자금확보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수립, 본격적인 준비활동을 벌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와 함께 수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회원들의 불황을 타개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정례모임 및 산업 세미나를 활성화하는 것을 비롯 인터넷 홈페이지 개설을 통한 회원들간 정보교류를 촉진하는 데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회장은 또 회원 배가 운동을 전개, 1.5세 및 2세 한인 젊은이들을 회원으로 영입하는 데도 힘쓸 방침이라고 덧붙였다.조 회장은 지난 1993년부터 11년째 뉴저지 포트리 힐튼호텔을 경영해오고 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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