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 김수현 /사진=스타뉴스, SNS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배우 김수현의 미성년자 교제 허위사실 공식입장 소식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취소했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드래곤이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의 "김수현을 믿고 기다려줘서 감사"란 공식입장 소식글에 '좋아요'를 누른 흔적이 캡처돼 퍼졌다.
지난 27일 골드메달리스트가 밝힌 해당 공식입장의 주요 내용은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측이 김수현에 대해 제기한 배우 故(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였을 당시부터 교제했다는 의혹과 증거는 사실이 아니었다'였다.
김수현은 지난해 3월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은 김새론이 미성년자 때 사귄 것이 아니라며 눈물과 함께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후 김수현은 누명을 벗게된 것이다.
지드래곤은 김수현과 1988년생 동갑내기로 지난해 부쩍 친해진 모습을 보였다. 김수현은 2025년 2월 지드래곤의 정규 앨범 '위버멘쉬' 리스닝 파티에 참석했고, 그해 3월 지드래곤이 출연한 MBC '굿데이'에도 함께 했다.
지드래곤이 김수현 관련 게시물에 '좋아요'를 남기자 네티즌들은 "의리있다" 또는 "경솔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갑론을박을 펼쳤다. 지드래곤은 이를 의식한 듯 이후 해당 게시물에 눌렀던 '좋아요'를 취소했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지난 2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협박, 강요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세의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열고 "증거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세의는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배우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으며, 김새론이 사망한 직접적인 원인이 김수현 측의 채무 변제 압박이라는 주장과 녹취록 등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AI를 활용해 고 김새론의 음성을 조작하는 방식으로 허위 사실을 꾸며 김수현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도 받고 있다. 수사기관은 지난해 3월경 김세의가 기자회견을 통해 김수현, 고 김새론의 교제를 주장하며 제시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도 조작됐다고 보고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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