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대기정화국
한인등 세탁업주 대상
조찬 홍보모임 열어
남가주 대기정화국(AQMD)이 대체세탁기 구입 지원 프로그램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기정화국은 한인 등 세탁업주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기 위해 5차례의 조찬 모임을 마련하기로 하고 첫 번째 모임을 23일 오전8시 쉐라톤 패사니다 호텔(303 E. Cordova St.)에서 개최한다.
LA, 오렌지 카운티 전역과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카운티 일부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AQMD는 이 행사에서 대체 세탁기를 구입하는 업소에 CO2 세탁기 2만달러, 물 세탁기 1만달러, 하이드로카본 세탁기 5,000달러 등을 무상 지원하고 있는 그랜트 프로그램에 대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아침식사가 무료 제공되는 이 행사에는 AQMD의 정책을 결정하는 이사회 멤버들도 나와 환경보호 노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질문을 받는다.
AQMD의 지난 2002년 12월 퍼크규제 규정을 통과시키면서 조속한 기계 교체를 유도하기 위해 총 200만달러를 지원키로 했으나 아직 약 100만달러가 남아 있다. 대기정화국은 동일한 행사를 ▲5월6일 리버사이드 매리엇 호텔 ▲5월26일 USC 데이빗슨 센터 ▲6월17일 어바인 매리엇 호텔 ▲6월24일 샌버나디노 힐튼 호텔 등에서 4차례 더 개최한다.
한편 주 대기자원위원회(Air Resource Board)도 올해 신설된 퍼크 사용료 징수에서 마련된 재원을 활용, 빠르면 올 여름부터 물 세탁기를 구입하는 세탁업주들에게 1만달러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업주들은 AQMD와 ARB의 프로그램을 동시에 이용할 수는 없다.
AQMD 조찬모임 예약은 (909)396-2250 알린 패럴
<김장섭 기자>peter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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