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USA 2004년으로 선발된 샨디 피네시가 2003년 미스 USA 수지 카스티요로부터 왕관을 받은 후 환호하고 있다.
올 ‘미스 USA’ 피네시
미스 미주리 샨디 피네시(25)가 전국의 주대표 미인들 51명이 참가한 가운데 12일 LA의 코닥 디어터에서 개최된 ‘제 53회 미스 USA 2004 선발대회’ 에서 미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피네시의 뒤를 이어 1위에는 아만다 페네캠프(미스 사우스 캐롤라이나)가 뽑혔으며 애쉴리 푸엘로(미스 노스 캐롤라이나)가 2위, 린제이 힐(미스 오클라호마), 스테파니 걸버슨(미스 테네시)가 각각 3,4위로 뽑혔다.
5피트 11인치의 키에 푸른색눈동자와 금발머리의 피네시는 이날 최종 후보로 압축된 5명중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고 전년도 미스 USA 수지 카스티요가 크라운을 머리에 얹어주는 동안 무대위에서 펄쩍펄쩍 뛰는등 온몸과 얼굴, 손발로 기쁨을 표현했다.
미스 USA에게는 뉴욕시의 아파트와 여행경비 1년분과 연봉과 함께 뉴욕영화TV학교의 2년간 등록비 4만5,000달러가 장학금으로 제공된다. 피네시는 오는 6월 1일에 에콰도르에서 열리는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 미국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피네시는 린덴우드 대학에서 심리학과 카운슬링으로 학사, 석사학위를 땄으며 음식으로는 맥도널드의 초대형 햄버거를 가장 좋아하며 번지점프, 진흙탕 레슬링등도 선호한다. 그녀는 앞으로 자신의 전공으로 TV쪽에서 일할 예정이며 이미 어린이책도 출간한 바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