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산악단체협의회 창립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합동등반대회야말로 한인 산악단체들의 획기적인 발전과 한인 산악인들의 화합을 위한 뜻깊은 행사로 한인 등산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오는 31일 펜실베니아주 중남부에 위치한 폴스티플산(Pole Steeple Mt.)에서 창립 기념 합동
등반대회를 갖는 김정섭 회장은 이번 협의회 창립 기념 등반을 계기로 지역 산악단체들끼리 서로 활발한 정보 교환과 친목도모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합동 등반이 실시되는 폴스티플산은 해발 1,350피트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는데 특히 단풍철을 맞아 풍광이 더 없이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졌다. 장소 관계로 필라델피아한인산악회(회장 장동건)가 진행을 맡을 예정인데 등반을 마친 뒤 유공 산악인에 대한 표창 및 공로패 증정과 야외 칵테일 파티 및 다과 등의 행사도 계획됐다.
한편 이번 합동등반에 필라델피아에서는 참가자가 버스 1대분이 넘었고 워싱턴 D.C.에서도 많은 산악인들이 참가할 것을 보며 총 규모가 2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