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건주 교회들 주도…주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돼
결혼 대상자 간 견해 차 좁히고 문제해결 방법 배워
오리건주 클라카마스 카운티 지역의 150여명 목회자들은 결혼을 약속한 젊은 교인들에게‘혼전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모으고 있다.
이혼율을 줄이고 결혼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0년 처음 클라카마스 지역 일부 교회 목회자들이 연합해 실시하고 있는‘혼전 교육’프로그램이 점차 지역 주민들에게 큰 관심거리로 등장하고 있다.
오리건주에서는 지난 1997년 맨 먼저 코발리스-필로마스 지역의 일부 교회가 중심이 돼 혼전교육 프로그램이 실시됐으며 이후 세일럼-케이처 지역을 거쳐 얌힐 카운티, 클래찹 카운티 등으로 번져나갔다.
이후 2000년 클라크마스 카운티의 목회자들이 대거 참여해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킨 후 최근에는 오리건주에서 가장 큰 멀트노마 카운티에서도 목회자 1백여명이 혼전 교육과 관련된 교계 정책을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건시티 복음 교회의 톰 허트 목사는 결혼을 약속한 젊은 남녀 교인뿐 아니라 교회에 다니지 않는 지역의 젊은 남녀들도 교회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혼전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약혼 또는 결혼을 앞둔 남녀는 각각 멘터(상담자)부부를 정해 결혼 전과 결혼 후에도 만나 여러 가지 결혼생활의 현실을 배우고 서로간의 장단점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이해 차를 좁히는 훈련을 한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혼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클라카마스 카운티의 이혼율이 25% 떨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이 교육을 받지 않은 멀트노마 카운티의 이혼율이 더 감소한 것은 이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의 신뢰성이 높지는 않다고 반박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