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만족할 수 없다. 갈 길이 남았다”
포르투갈을 꺾고 결승진출이 확정된 뒤 레몽 도메네크(54) 프랑스 감독은 “갈 길이 남았다. 축하 세레머니는 베를린에서 하겠다”고 말해 우승에 대한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연극배우 경력이 있는 도메네크 감독은 플래시 인터뷰 때 관계자가 마이크를 달아주는 사이 만면에 웃음을 띤 채 느긋하게 휘파람을 부는 등 승자로서 여유를 즐겼는데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 매우 자랑스러웠다”면서 “포르투갈은 좋은 팀이다. 우리가 준비한 플레이를 하기가 쉽지 않았다. 운이 좋아 우리가 골을 넣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여기서 만족할 수 없다. 쉴 수도 없다. 앞으로 더 나아가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 부어야 한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그는 계속해 “우리가 지금까지 이룬 것에 매우 만족한다.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하지만 마지막 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목표는 결승에서 승리하는 것”이라고 말해 곧바로 시선을 결승에 맞췄음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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