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GDP 3,290억불로 퀘벡 제칠 전망
알버타주가 향후 2년 이내에 퀘벡주를 제치고 캐나다 경제의 ‘넘버 2’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의 필립 크로스 연구 수석을 포함한 연구팀은 알버타 경제가 두 자릿수 이상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상기시키고, 이는 알버타가 퀘벡보다 4배나 빠른 수치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작년 말 기준 이들 주의 경제 규모 ((GDP: Gross Domestic Products)에 차지하는 부분)를 살펴보면, 온타리오가 5,380억불로 여전히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퀘벡이 2,750억불로 2위를 차지하였으며, 알버타가 2,150억불로 그 뒤를 바짝 쫓았다.
크로스 씨는 “알버타의 상승세가 놀랍다. 특별히 올해의 상승세가 눈부시다. 현 상태의 성장률을 유지한다면, 2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크로스 씨의 분석에 의하면 올해 알버타의 GDP규모는 2,860억불이고 퀘벡은 2,970억불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08년에는 알버타가 3,290억불을 기록하여 퀘벡의 3,090억불을 제치고 2위로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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