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RR, 작년 하반기 범죄 발생률 줄고 공공보건도 우수
뉴욕시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공공안전’도 소폭 개선됐다.
마이클 블룸버그 시장실이 14일 발표한 ‘2007년도 예비 시장행정수행능력보고서(PMMR; Preliminary Mayor’s Management Report)’에 따르면 2006년 7∼10월 뉴욕시의 경범죄 발생률은 2005년보다 4% 감소한 4만 5,342건이며 살인 사건은 208건에서 207건으로, 대중교통 및 공공장소에서 강력 법류 발생 건수도 999건에서 955건으로 각각 소폭 감소했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시간도 평균 7.06분으로 전년보다 24초 감소했으며 건물 화재 시 소방차 출동 시간도 전년보다 7초 감소한 4분 30분으로 나타났다.교통사고로 인해 중상을 입은 피해자도 130명에서 115명으로 감소했으며 비상 대책 훈련 참가자는 전년도 2,800여명보다 2배 이상 늘어난 5,200여명으로 집계됐다. PMMR은 2005년과 2006년 7∼10월까지의 시장행정수행능력을 범죄, 삶의 질, 교육, 공공보건 등 다양한 분야로 조사, 뉴욕시가 더 살기 좋아졌나를 알려주는 지표가 된다.
2007년도 PMMR에 따르면 뉴욕시는 지난 2005년에서 2006년 동안 조사 분야의 70% 이상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와 전반적인 안전도와 삶의 질이 높아졌다.이에 따르면 화재로 사망한 피해자도 21명에서 1명으로 극감했으며 긴급 의료상황에서 앰뷸런스가 출동하는 시간도 6초 단축된 6분 36로 나타났다.
교통국은 또한 4개월 동안 최근 10년간 최고 기록인 4만 468개의 팟홀을 수리했으며 공원국의 공원관리 평가도 역시 88%에서 91%로 높아졌다.
거리 청결도의 경우 응답자의 93.8%가 수긍할 만큼 깨끗하다고 답해 32년 만에 최고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공립교육의 경우 과밀학급이 전체의 1.4%에서 1.2%로 감소했으며 학부모들의 교육 참여도 크게 늘었다.
의료·보건 분야의 경우 신규 매독 환자 발생률이 10%로 전년보다 4% 정도 감소했으며 병원 서비스가 과거보다 빨라졌다고 응답한 환자도 증가했다. 이밖에 뉴욕시 실업률은 전년보다 1% 감소한 4.8%이다.
<윤재호 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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