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시 노인국이 겨울철 노인들의 추위대처법을 소개, 노인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노인국은 최근 계속되는 한파로 영하의 추운 날씨가 이어지자 노인들을 위한 개인건강 지침과 불조심에 대한 가이드 라인을 제시했다.
노인국 가이드 라인에 따르면 노인들은 저체온증이 빈번히 발생하기 때문에 항상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야 한다. 특히 물이 땀 등으로 옷이 젖었을 경우, 즉시 마른 옷으로 갈아입고 몸의 물기를 없애야 한다.
저체온증을 막기 위해서는 방한모와 두건, 스카프를 착용해야 하며 한 겹으로 된 두꺼운 옷 보다는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 보온효과가 높다. 야외 활동도중 옷이 젖었을 경우에는 마른 옷으로 즉시 갈아입어야 하며 알콜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알콜 섭취는 저체온증과 동상의 원인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갑자기 머리가 띵하고 집중이 잘 안 되거나 말이 느려지고 기억이 잘 안나며 부정맥 느껴지면 일단 저체온증을 의심, 하던 활동을 중단하고 빨리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또한 동상예방을 위해서도 장갑과 모자를 착용을 생활화 하고 손과 귀, 코 등 노출된 피부와 발가락 등에 대한 보호에 신경을 써야 한다. 동상에 걸릴 경우 반드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부작용이 없다.
이와함께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실내에서의 가스 오븐과 버너 사용을 금지한다며 난로와 화로 등 주위 3피트 내에 발화물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 뉴욕시는 이동식 난로(나무나 석유를 태우는 난로)의 실내사용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한편 노인국은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난방비 무료 보조 프로그램 ‘HEAP’을 실시하고 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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