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락 카페 등 급습, 불체자 종업원 195명 체포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직장 단속이 정부 및 주요 시설 출입자에서 일반 업소로 확대돼 앞으로의 단속 여파에 이민자 커뮤니티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ICE는 플로리다를 비롯한 미전역 17개주에서 전국적인 테마 레스토랑 업체인 하드락 카페, ESPN 존, 하우스 오브 블루 등을 급습해 서류미비자 195명을 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이들 업체들이 지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5년간 서류 미비자들을 식당 청소 및 보수 직원으로 고용한 뒤 저임금을 지불하는 것은 물론 이들 임금에 대한 세금 보고조차 하지 않아 총 5,430만 달러의 부당 이익을 취했던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ICE는 이들 체인 업체의 모회사인 로젠바움-커닝햄 인터내셔널의 대표 3명을 23개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미전역 17개주 내 매장을 급습해 서류 미비 노동자 195명을 체포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안보부(DHS) 줄리 마이어스 차관은 “이들 업체들은 서류 미비자를 고용해 이민법을 위반함은 물론 이를 통해 막대한 부를 축적했다”며 “현재 이들 체인 업체들에 대한 단속이 계속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민자 커뮤니티는 대부분의 식당들이 서류 미비자들을 웨이터 및 주방 보조로 고용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번 단속이 전반적인 업체로 확대되지 않을까하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윤재호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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