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의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고 있는 이민자들을 위해 봉사하는 변호사가 되겠습니다.”
지난 10월부터 뉴욕시립대(CUNY) 시민권&이민 프로젝트 플러싱 센터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은아 변호사.
7세 때 미국으로 이민와 롱아일랜드 호프스트라 법대를 졸업한 박 변호사는 이민 업무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며 이민자들의 고충을 해결해주고 이민 관련 법률문제를 상담해주는 한편 시민권 신청 등의 업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어린 시절부터 이민 문제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을 보아오며 이들을 돕는 사람이 되고 싶어 이민 변호사가 됐다는 박 변호사는 이민자를 돕는 일에 크게 행복해하고 있다고 한다.
박 변호사는 “센터의 도움을 받고 체류 신분을 해결한 뒤 기뻐하는 이민자들의 모습을 볼 때 이민 변호사로서 보람을 느낀다”며 “이제 시작이지만 앞으로도 이민자들을 적극 돕고 싶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대부분의 이민자들이 정확한 이민 관련 규정을 몰라 이민사기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며 “뉴욕시의 경우 무료로 이민 상담을 제공하는 많은 기관들이 있어 이들 기관을 통해 반드시 자문을 구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CUNY 시민권& 이민 프로젝트 플러싱 센터는 오는 3월 3일 오전 11시부터 플러싱 존 바운 고등학교(63-25 Main St)에서 무료 시민권 신청 대행 서비스를 사전 예약자에 한해 실시한다. ▲문의: 718-640-9223
<윤재호 기자>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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