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자유수호운동본부(상임대표 최응표)가 28일 뉴욕한인회관에서 ‘조국을 위한 미주동포 시국선언서’를 채택하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채택된 시국선언서는 뉴욕과 뉴저지 지역 200여명을 포함, 펜실베니아와 시애틀, 휴스턴, 커네티컷, 플로리다, 워싱턴 D.C, 하와이, 보스턴, LA 등에서 300여명이 지지와 동참을 표명했다.
최응표 상임대표는 이날 “이번 대선마저 친북좌익세력이 정권을 잡는다면 대한민국은 김정일의 세상이 될 것이다. 기필코 자유민주세력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 할 수 있도록 미주동포들이 나서야 한다”며 “일제로부터 조국을 찾기 위한 운동이 제1의 독립운동이었다면 친북좌익세력에게 빼앗긴 대한민국을 되찾는 이 운동은 제2의 독립운동으로 미주한인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미자유수호운동본부가 이날 발표한 시국선언서에는 ▲12월19일 대선을 자유민주세력의 승리로 이끌기 위해 미주동포로서의 역할을 찾아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 ▲친북좌익세력을 척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한국은 물론 세계평화마저 위협하는 북한의 핵 개발의 자금줄인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의 전면중단을 촉구하는 범 동포적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통일은 모두 선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한반도의 통일은 반드시 자유민주주의 통일이어야 한다는 올바른 통일관을 심는 데 최선을 다한다 ▲독일과 마찬가지로 한반도의 평화유지는 물론 자유통일도 미국과의 돈독한 관계유지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재인식시키는데 미주동포로서 최대한 역할을 다 할 것임을 선언 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시국선언서 발표직후 열린 시국 강연회에 초빙된 남신우 북한노예해방국제연대 공동대표 겸 북한자유연대부회장은 “북한인권운동이 극우운동을 거쳐 독립운동이 됐다”며 “이 운동을 포기 할 수없는 이유는 죽어가는 우리 동포들의 생명을 살리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일이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유북한방송 김성민 국장은 “탈북자로서 남한이 북한 김정일의 실체를 잘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탈북자들에게 남북공동선언문이 채택된 6.15일은 치욕의 날로 남한 내 친북좌파세력은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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