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이끌고 주류사회 Go Go!
이중언어.문화경험 토대로 발전주역
유능한 한인 1.5세, 2세들이 한인사회로 되돌아와 한인사회 발전의 주역이 되고 있다. 한국과 미국 두 나라의 문화를 모두 경험한 한인 1.5세, 2세들이 미 주류사회에서의 활동을 접고 하나 둘씩 한인단체와 기관으로 돌아와 둥지를 틀면서 한인사회 발전의 견인차가 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한인 단체와 기관들이 앞 다투어 유능한 한인 1.5세, 2세 영입에 나서면서 세대교체가 본격화, 이들이 한인사회 발전의 주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소장 김동석)는 직원 7명 가운데 4명이, 미주한인청소년재단(회장 하용화)은 13명의 운영위원회 임원 가운데 9명이, 청년학교(사무국장 문유성)는 풀타임 직원 6명 가운데 4명이, 뉴욕한인봉사센터(사무총장 손신)는 풀타임 직원 22명 가운데 2명이 각각 한인
1.5세, 2세로 각 기관의 미 주류사회 진출을 이끌고 있다. 또한 올해 초 새롭게 출범한 플러싱한인회(회장 이 에스더)는 임원진의 50%이상을 1.5세, 2세로 구성, 미 주류사회와 직접적인 관계를 맺어 나가고 있으며 퀸즈중부한인회(회장 신민수)도 한인 1.5세를 새로운 회장으로 선출,
세대교체를 꾀하고 있다.
미 주류 사회에서 활동하다 지난해 미주한인청소년재단에 돌아와 사무총장으로 일하고 있는 김광수 변호사는 “이중 언어를 편하게 구사하는 한인 1.5세, 2세들은 한국과 미국의 문화를 모두 경험했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다”며 “특히 미 주류사회와 한인사회를 연결하는 가교의 역할을 할 수 있어 미 주류사회로부터의 기부금 모금이나 평등한 사회복지 혜택 등을 얻어낼 수 있다”고 밝혔다.
유권자센터의 백도현 프로그램 디렉터도 “정부보조금에 대한 소스개발과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 은 한인 1.5세, 2세들의 몫이다”며 “한인사회 발전에 1.5세, 2세가 나서야 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뉴욕한인봉사센터(KCS) NYC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한인 2세 마크 리 씨는 “공평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한인사회에 제공하기 위해 한인 단체로 돌아왔다”며 “한인 1세대가 하하지 못했던 부분을 담당, 미 주류사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한인사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ems.com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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