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주지사 법안 서명...음주 운전 현황등 분석
최근 들어 뉴저지 주에서 청소년 운전자들이 관련된 대형 교통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월 맘모스 카운티에서 한 고교생이 운전하던 차가 과속으로 인한 사고로 전복돼 3명의 청소년이 숨졌다. 또한 최근에는 버겐 카운티에서 한 고등학생이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발생한 사고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존 코르자인 뉴저지 주지사는 청소년 운전자의 사고 발생이 잇따르자 청소년 운전 안전을 위한 위원회 구성 법안에 서명했다.코르자인 주지사는 “법적으로 나이가 되면 운전을 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이에 따른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청소년들의 운전 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15명으로 구성될 청소년 운전 안전위원회는 앞으로 6개월간 ▲뉴저지 청소년들의 운전 교육 실태 ▲청소년들의 난폭 및 음주 운전 현황 분석 ▲청소년 운전자들의 사고 원인 등에 대해 조사하게 된다.
청소년 운전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는 한인사회에서도 큰 이슈이다.
16 세된 딸을 두고 있는 김(45)모씨는 “딸이 내년에 운전 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벌써부터 밤잠을 설치고 있다”며 “이와 같은 딸의 희망에 찬물을 끼얹긴 싫지만 17세에 운전대를 맡기는 것은 너무도 위험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뉴저지 주의 경우, 16세 때부터 운전을 할 수 있는 허가증(learner’s permit)을 발급해준다. 이 허가증을 소지하고 있는 16세의 청소년들은 운전 면허증을 소지하고 있는 성인이 합승했을 때에만 운전이 가능하며 정식 운전 면허증은 18세가 된 뒤 발급 받을 수 있다.
<정지원 기자> A2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