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목. 송웅길 씨 외 이경로 회장도 불출마 번복 여운
제30대 뉴욕한인회장 선거가 2파전 또는 3파전의 경선으로 치러진다.
뉴욕한인회장 선거가 경선이 된 것은 지난 2001년 이후 6년 만에 처음이다.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이세목씨가 후보 등록했으며 15일에는 송웅길씨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또 최근 뉴욕한인회 임원들이 이경로 현 회장의 재출마를 촉구하고 있어 선거가 3파전까지도 가능한 상황이다.
이세목 후보는 ‘화합하는 뉴욕한인회, 실질적으로 봉사하는 한인회’를 모토로 하고 있다.뉴욕한인청과협회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장 등을 역임한 이 후보는 “한인사회의 대동단결을 위한 구심적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 “시정부, 주정부와의 유대 강화를 통해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이고, 한인들의 민원 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웅길 후보는 ‘실천하며 활력 있는 한인회’를 내세우고 있다.
롱아일랜드한인회장과 뉴욕지역한인연합회장 등을 거친 송 후보는 “정치력 신장을 위한 사회적 활동 참여 확대와 2세들을 후원해 미래지향적인 한인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난 2월 불출마를 선언했었던 이경로 회장은 15일 “가족 및 주위사람들과 상의해서 최종 결정하겠다”고 말해 불출마 번복 가능성에 대해 여운을 남겼다.
한편 선관위에 따르면 16일 오후 5시까지 후보 등록 마감이 끝나면 22일까지 신원조회 기간을 거쳐 23일부터 4월3일사이 입후보자 공고 및 부재자 투표 공고, 신청 접수를 하게 된다. 26일에는 기호 추첨을 하고 27일부터 4월13일까지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다.
<김주찬 기자> jckim@koreatimes.com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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