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아 마켓이 도입한 멤버십 카드

프레시아마켓 맴버십카드 시행

현금쿠폰 및 경품제공

어바인과 토랜스 등 2곳에 매장을 두고 있는 프레시아(Freshia) 마켓이 오는 오는 6일부터 적립식 맴버십 카드를 시행한다.
멤버십 카드는 적립식 포인트 카드와 도네이션 카드 두 종류가 있으며, 고객이 구매하는 금액의 2%가 각각 적립된다. 고객은 두 카드 중에 하나를 신청할 수 있으며 언제든지 용도변경이 가능하다.
일정기간 동안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쿠폰으로 제공되며, 누적된 포인트는 매년 말 정산하여 우수 고객에게는 특별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금쿠폰은 프레시아 마켓 매장 내 입점업체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맴버십 카드 소지자들은 광고우편이나 이메일을 통해 정기적으로 다양한 이벤트에 대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도네이션 카드는 업계 최초로 시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프레시아 마켓에서 구매하는 금액의 일부가 지역 단체 및 교회, 학교 등에 후원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어바인 프레시아 마켓은 이미 4년 전부터 영수증을 통한 도네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어바인 지역 40여개 단체 및 교회, 학교 등을 후원해 왔다.
프레시아 마켓측은 맴버십 카드는 100% 전산화된 시스템을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사실상 미국내 한인 마켓중 최초로 시행되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스티브 박 프레시아 마켓 사장은 “한인 마켓도 더 이상 고객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수동적인 경영을 할 때가 지났다”면서 “마켓이 고객에게 먼저 다가가 고객이 원하는 욕구를 충족 시키기 위해 멤버십 카드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프레이사 마켓은 멤버십 카드 시행을 위한 이벤트를 6~8일 3일간 진행한다.

<배형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