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의 ‘산사 테이크 TV’

‘샌디스크’의 ‘산사 테이크TV’는 컴퓨터에 있는 디지털 비디오를 TV로 보기 원하는 사람을 위한 장치다.
‘테이크TV’의 주요부품은 USB 플래시 드라이브로 컴퓨터 하드 드라이브에 들어 있는 비디오를 복사해 TV와 연결되는 도킹 스테이션에 끼워 넣으면 비디오를 시청할 수 있게 된다. 플래시 드라이브를 빼면 그것을 넣어 가지고 다니는 상자가 리모트 컨트롤 역할을 한다.
하이 데피니션 비디오는 틀지 못하는 이 장치는 4기가바이트(100달러)와 8기가바이트(150달러)의 두가지 크기가 있으며 www.take.tv와 주요 전자제품 소매상에서 판매하고 있다.
‘샌디스크’는 ‘팬페어’라 불리는 자체 비디오 다운로드 서비스를 현재는 무료로 시험 운영중이다. CBS, ‘쇼타임’‘웨더 채널’‘TV 가이드’등과 계약돼 있고 내년 초에 공식 개업하면 더 많은 네트웍과 케이블 회사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뉴욕타임스 특약-김은희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