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러데이는 냄새도 좋다. 구수한 터키 굽는 냄새, 진저브래드에서 나는 계피향, 새콤달콤한 크랜베리 소스 냄새, 달콤 쌉싸름한 초컬릿 향, 그러나 이 모든 것을 능가하는 것은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의 체취, 그중에서도 그가 뿌린 향수 냄새. 할러데이 선물로 건넬 만한 남성용 향수의 종류와 가격을 알아봤다.
◆구치 포어 훔 II(Gucci Pour Homme II)
나무향이 기본으로 깔려 있는 유혹적인 향이다. 데이트 때 뿌리면 상대 여성이 기억할 만한 향이라고. 1.7온스에 50달러. sephora. com
◆인티미틀리 베컴(Intimately Beckham)
‘몸에 닿는 베컴’이란 뜻의 이 향수는 매력적인 축수선수 베컴의 이름을 딴 것이다.
사커 대디들에게 새로운 향기로 다가오고 있다. 1온스에 35달러. ulta.com
◆캘빈 클라인 맨(Calvin Klein Man)
최근 한 건축전문 잡지 표지에 흰색 정장에 맨발로 자신의 별장에서 포즈를 취해준 의상 디자이너 캘빈이 출시한 향수. 할러데이 오피스 파티에 뿌리고 나가면 좋은 의미로 금방 주목받을 수 있는 상큼한 향.
1.7온스에 48달러. macys.com
◆라코스트 에센셜(Lacoste Essential)
감귤류, 페퍼, 샌달우드 향이 배합된 콜론이다. 천천히 발향되는 테크놀러지로 만들어져 하루 종일 스윗한 향내를 풍길 수 있다.
2.5온스에 45달러. macys.com
◆블루 시덕션 포 맨(Blue Seduction for Men)
‘남성을 위한 푸른 유혹’이란 뜻의 이 향수는 파도타기를 즐기는 남성들에게 어울릴 만한 신선한 향이다.
서핑 후 샤워를 하고 난 뒤 살짝 뿌려주면 다시 보드위에 떠있는 듯한 기분을 안겨줄 것이라고. 1온스에 21달러50센트. walgreens. com
<정석창 객원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