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하브라 경찰의 무차별 총격으로 숨진 마이클 조씨의 총격 직전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Youtube)에 올라와 6,500여명의 네티즌이 보는 등 경찰의 과잉대응 논란이 부채질되고 있다.
23일 오후 현재 마이클 조씨의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지난 2주 동안 6,568명으로 경찰의 과잉대응 여부에 대한 댓글을 단 이들은 32명에 이른다. 1분11초 분량의 이 동영상은 본보 자매사인 KTAN-TV가 마이클 조씨의 총격 직전 모습을 보도한 뉴스를 링크한 것이다.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찰의 총격으로 사망한 조씨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면서도 경찰의 과잉 총격과 조씨의 부적절한 태도가 불상사를 불렀다는 의견으로 양분된 상태다.
일부 네티즌들은 경찰이 왜 타이어 아이론을 들고 있는 조씨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했는지 모르겠다며 과잉대응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위험상황에 따른 프로토콜에 따라서 행동한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다는 반론도 만만찮았다.
<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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