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의사협회 이종걸 신임회장
“35주년을 맞아 올해는 내실을 다지는데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남가주 한인의사협회(KAMA)는 2008년도 신임회장에 선출된 이종걸(사진) 재활의학과 전문의는 올 한해동안 재정적으로 탄탄한 조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별히 올해는 의사협회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이 회장이 30대 회장이라 의미가 크다는 것.
이를 기념해 재정적으로 안정을 다지고 이를 기반으로 한단계 발돋움한 협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는 것이 올해 주요 사업목표다.
이를 위해 오는 4월18일 윌셔 컨트리 클럽에서 기금모금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한인 의사들이 실질적인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회원간 유대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협회 사무실을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를 위해 기금모금 행사를 개최하는 것.
또한 의사연수교육(CME)에도 더 큰 관심을 갖고 게스트 스피커를 초청해 크레딧을 제공하는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한인의사들에게 편의와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이 회장의 각오다.
5월의 골프토너먼트와 9월의 35주년 축하 음악회, 12월 크리스마스 파티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잇달아 열 계획이다.
이종걸 회장은 “올해는 회원 부인들로 구성된 KAMA 여성회를 조직했다. 이들도 바자회를 개최하는 등 협회를 도울 것”이라며 “내실을 다져 보다 커뮤니티에 가깝게 다가가는 의사협회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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