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카운티는 1번 도로를 중심으로 시행해 온 활성화 융자 프로그램의 대상을 40번 도로 주변까지 확대, 실시한다.
카운티는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상업구역인 1번 도로 구간의 재개발 사업을 9년 전 착수, 2002년부터는 해당 지역 스몰비즈니스업자나 부동산 소유자를 대상으로 지역 은행을 통한 저리융자와 함께 조닝 변경 및 신속 승인이라는 전폭적인 지원을 펼쳐왔다.
2002년 이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융자된 액수는 2,600만 달러. 첫 3년 간 17건의 융자실적이 있었으나 최근 3년 동안에는 작년 2건을 포함 7건만 이뤄져 탄력을 잃었다.
이에 켄 얼만 이그제큐티브 등 카운티 당국자들은 최근 은행장들과 회합을 갖고,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프로그램 대상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줄 프로젝트 수립을 요청했으며, 카운티 정부는 40번 도로까지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