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에서 8명의 한인 골프 티칭 프로가 탄생했다.
WPGA(세계프로골프협회)가 지난달 27일부터 3일까지 조지아주 체로키런 골프클럽에서 실시한 연수교육에서 8명의 아마추어 한인 골퍼들이 마지막 테스트인 골프 규칙, 티칭 테스트에 합격, 프로 공인증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해 워싱턴 지부(지부장 정요셉 프로)가 실시한 네 차례의 선발전에서 통과한 김수균, 엄주옥, 임종영, 정구태, 정성근, 최연식, 최정현, 최형구씨로 앞으로 워싱턴 지부가 지정한 골프장에서 그린피 혜택도 받게 된다. 김수균씨는 베스트 플레이어 상도 받았다.
연수교육은 데이빗 오버딩, 멜 솔레, 제니퍼 실링턴 등 PGA와 LPGA에서 활동하는 유명한 강사들이 담당했다. 감독관으로는 정요셉 프로를 비롯해 뉴욕, 뉴저지, 시애틀, 플로리다 지부장들이 참가했다.
WPGA 선임 스탭으로 메릴랜드 로럴에서 ‘정요셉 골프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정 프로는 “금년도에는 4월17일 1차 프로 선발전, 6월19일 2차, 8월3일 한국학교협의회 기금모금 겸 3차 선발전, 10월16일 4차 선발전을 셀러던 골프코스와 피비다이 골프클럽에서 개최한다”고 향후 일정을 밝혔다.
연수교육은 12월14-21일 조지아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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