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태권도 시범단 ‘챔피언’(사진)이 워싱턴에서 격파술의 진수를 선보인다.
미태권도연맹(USAT) 초청으로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되는 US 오픈 태권도대회에 시범단으로 참가하는 ‘챔피언’은 오는 13일 오후 6시30분부터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소재 조지 워싱턴 중학교에서 시범을 보인다.
시범단은 경상북도 문경시 소재 챔피언 도장(사범 최동성) 관원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이중 4명은 현역 국가 대표 선수이며 4명은 국가 대표 출신이다.
이들은 2004년부터 3년 연속으로 세계 태권도 한마당 중고등부 종합격파 부문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워싱턴 행사는 이 도장 출신으로 알렉산드리아에서 양스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양광철 사범(공인 6단)이 마련한다.
양 관장은 4일 “뉴올리언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US오픈대회(8~10일)에 참가하는 챔피언 시범단이 워싱턴지역에서도 시범을 보이게 됐다”면서 “시범단은 해외 초청 시범 20회에 국내 유명행사 400여회를 한 베테랑 팀으로 태권도 동호인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태권도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범단은 9일에는 메릴랜드주 챔피언십 대회에도 참가, 공연한다.
챔피언 시범단은 2004-2006 계명대 총장배 전국 태권도 시범대회 중고등부, 대학부 종합격파, 창작 품세에서 우승을 했으며 2007 춘천 국제 태권도 대회 중고등부, 대학부 종합격파와 호신술에서 각각 우승 했다.
문의 (703)519-5797
양광철 사범,
장소 1005 Mt. Wernon Ave.
Alexandria VA 22301.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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