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카운티한인노인회(회장 유자열)는 6일 낮 이사회를 갖고, 신임 임원진 및 이사, 각 위원회를 인준했다.
노인회는 케이톤스빌 소재 올드 컨츄리 뷔페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이사장제를 신설, 초대이사장에 오광동 전 회장을 선임했다.
이사들은 베인센터와 이사친목회, 센테니얼 공원 걷기 운동 및 대청소, 노인 복지 상담과 서류 작성, 총회 및 송년잔치 등의 기존 사업과 함께 사무실 운영, 회원 건강관리 상담, 유권자 등록 권장, 1일 명승지 탐방, 장거리 여행, 골프대회 등의 신규사업을 승인했다. 또 1만7,850.25달러의 올해 예산안도 인준됐다.
베인센터의 프로그램은 부회장단에서 전반적인 운영을 맡고 프로그램 담당 디렉터를 선임, 매주 월요일 오후 1-4시 15분 영어, 오락과 취미 활동, 노래, 라인댄스와 함께 한방상식, 간호의학, 시사, 현대 과학 및 의학 상식, 사회 복지 정보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콜럼비아 소재 아리랑 건강복지센터 내에 위치한 사무실은 이사들이 당번제로 근무를 맡아 매주 화-목 오전 10-오후 3시까지 공개하기로 했다.
노인회의 로고는 이병희 전 회장이 만든 도안 대신 창립 당시의 도안을 사용하기로 하고, 운영위원회, 사무실 관리, 베인센터 운영, 건강활동, 이사친목회, 회칙개정위원회 등의 위원과 담당자를 확정했다.
회장단은 이 전 회장으로부터 사무 인수인계 절차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재무는 지난 달 23일 잔고 1,762.62달러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유자열 회장은 “노인들의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새 임원진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찬 기자>
하워드노인회 임원진 및 이사
집행부 - ▲회장:유자열 ▲부회장:박규식(총무), 최인종(재무), 고선희(부녀) ▲사무총장:김용찬 ▲서기:임학찬 ▲부녀부:남숙희(부장), 이희연(부부장)
이사회 - ▲이사장:오광동 ▲이사:김창제, 이병희, 고의구, 이수빈, 남윤수, 신중근, 승훈, 이주곤, 임종배, 김형락, 최승철, 우병균, 명시복, 박종호, 신창훈, 이춘국, 전용근, 강석률, 강판남, 유선길, 차경수, 최영석, 신상균, 장덕기, 백남학, 최영재, 현규환. 집행부 전원은 이사 겸임.
고문 - 최승철, 김창제, 오광동, 신중근, 이병희
특별자문위원 - ▲운영기획:신상균 노인국 커미셔너 ▲사회복지:문성희 노인국 한인담당관 ▲법률:전성국 변호사 ▲재무:박찬호 회계사 ▲상담:강신산 상담사 ▲건강관리:김병대 코리안리소스센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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