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노던트러스트 오픈 첫날 최경주와 케빈 나(오른쪽)가 나란히 깔끔한 노보기 라운드를 뿜어내며 1타차 간격을 두고 1, 2위에 올라 한인선수끼리 우승경쟁에 돌입했다. 14일 퍼시픽 팰리세이즈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 경기에서 최경주는 버디만 6개를 골라내 6언더파 65타를 치며 2위 케빈 나에 1타차 단독선두로 나서 시즌 2승이자 LA대회 첫 승리를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김동우·이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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