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한인학생 10명이 2008년도 대통령 장학생 후보에 올랐다.
연방교육부가 13일 발표한 2,700여명의 후보 명단을 성을 기준으로 분류한 결과, 버지니아는 브리어언 전(TJ고) 군 등 3명, 메릴랜드에서는 마이클 강(리처드 몽고메리) 군 등 7명의 한인학생이 포함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국적으로는 약 9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버지니아는 52명, 메릴랜드는 56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미 고교 졸업생 최고의 영예로 꼽히는 대통령 장학생은 매년 전국에서 280만여명의 고교 졸업생 가운데 우수 학생을 선발해 시상하는 것으로 학교 성적, SAT 성적, 특별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지도력, 에세이, 학교 추천서 등을 종합 심사한다. 500여명의 준결승 진출자는 4월 중순 발표되며 5월 예술장학생 20명을 포함, 총 141명의 대통령 장학생이 최종 확정된다. 시상식은 6월 백악관에서 열린다.
다음은 워싱턴 지역 한인학생 후보 명단. (괄호 안은 고교 이름)
▲버지니아: 브라이언 전(토마스 제퍼슨 과학고), 김윤 A(센터빌 거주), 티나 왕(요크 고) ▲메릴랜드:줄리 장, 마이클 강, 수잔 진(이상 리처드 몽고메리), 알렌 S 왕(월터 위트먼), 라이언 리(길먼), 멜리사 변(리버 힐), 벤자민 리(몽고메리 블레어) 등이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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