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리는 제17대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식 참가를 신청한 워싱턴 한인 40명 전원이 초청된다.
워싱턴 총영사관은 대통령 취임식준비위원회가 워싱턴 총영사관을 통해 지난 2월초까지 접수한 취임식 참가 신청자 전원에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고 14일 밝혔다.
최승현 영사는 “총영사관을 통해 접수된 참가 희망자 40여명중 개인사정으로 참석 못하는 이들을 제외하고 신청자 모두가 취임식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며 “별도의 초청장 발송은 없이 입장 카드를 서울에 도착한 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취임식 입장 카드는 23일,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외교통상부 안내소에서 배부되며 행사장내 재외동포 구역에 배치된 의자에 앉아 취임식을 관람하게 된다.
또 이번 취임식에 참가하는 동포들은 26일 국무총리 주최로 열리는 재외동포 리셉션에도 참가하게 된다.
이번 취임식은 25일(월) 오전 11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열리며 모두 4만5천명이 초청됐다. 미주지역에서는 워싱턴 40명, 뉴욕 120명, LA 250명 등 당초 알려진 1천300명보다 적은 약 500여명이 참가하게 된다.
<이종국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