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받을때마다 새로 뽑는다
스타벅스가 2달러50센트짜리 프리미엄 커피를 내놓는다.
12온스짜리 이 ‘갓 뽑은’(fresh-pressed)커피는 본사가 있는 시애틀에서 시범 판매되며, 보스턴에서는 2달러25센트에 판매된다. 이 커피는 주문할 때마다 새로 뽑아내며,스타벅스의 레귤러커피의 1달러55센트보다는 다소 비싸다.
스타벅스는 얼마 전 시애틀에서 1달러짜리 숏 사이즈 커피도 출시했다.
이처럼 스타벅스가 새로운 시도를 하는 이유는 경쟁사 맥도날드가 1달러39센트짜리 커피를 판매하고 에스프레소 카운터를 따로 만드는 등으로 고객을 빼앗기 때문. 스타벅스는 37년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내 방문객 수가 줄어드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막강한 구매력을 바탕으로 고급 커피를 출시,저가 전략으로 이 시장에 뛰어든 던킨 도너츠, 맥도날드와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타벅스 창업자로 회장직을 맡고 있던 하워드 슐츠는 최근최고경영자(CEO)로 복귀하면서?미국내 1만5,000개 매장으로 오는 고객 수를 늘리겠다고?공언한 바 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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