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회장 신근교)가 올 미 대선을 앞두고 한인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한국상징 조형물 건립, 슬롯 머신 설치반대 서명운동, 세탁업소에 대한 부당 소비자 보호법안 상정 반대 운동, 한인회 웹사이트 제작, 연방의회내 전통문화 행사 등을 추진한다.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는 16일 저녁 정기이사회를 개최, 이 같은 올해 주요사업을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몽고메리 카운티의 포토맥 소재 캐빈 리 리저널 파크에 들어설 한국 누각 설치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와 한인회 웹사이트 제작 등 주요 사업이 논의됐다.
한인회 신근교 회장은 “현재 설계도면 작업을 진행 중”이라면서 “설계도면이 나오는대로 모금운동과 본국 정부에 예산 지원 요청 등의 사업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한국 누각 설치 사업은 몽고메리 카운티 공원당국으로부터 1,000 평방피트의 부지를 기증받아 여기에 현대적 감각의 누각을 세우게 된다.
락빌 소재 빛고을 순두부에서 열린 이날 이사회에는 지역 한인단체장 8명을 포함해 40여명의 이사들이 참석, 한인회 사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는 이날 이사회에 앞서 게이더스버그 소재 레이크 포리스트 샤핑 몰에서 열린 설 기념 다민족 축제에 참석, 태권도(월드태권도)와 붓글씨(권명원), 사물놀이(워싱턴한인천주교회)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선보였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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