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 프로그램 도입 자녀교육문제 도울터”
메릴랜드한인회(회장 한기덕)는 16일 회장선거를 갖고 제30대 회장에 허인욱 후보를 선출했다.
이날 오후 글렌버니 소재 궁전식당에서 가진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허 후보는 총 202표 중 191표를 얻어 압도적 지지로 당선됐다. 반대는 4표, 무효가 7표였다.
허인욱 후보는 “동포들의 많은 성원에 감사한다”며 “35년 역사의 위상에 맞는 성숙한 한인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많은 분들이 참여하는 한인회를 만들고 싶다”며 “1세와 젊은이들이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갖추고 팀워크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러닝메이트로 수석부회장에 당선된 박미영 후보는 “회장을 열심히 보좌해 한인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며 “특히 생업 때문에 제대로 자녀교육을 돌볼 수 없는 한인들을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만들어 한인사회와 접목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회장선거에 이어진 총회에서는 업무 및 재정·감사 보고, 건물 상황 보고, 이사장제 도입을 위한 회칙 개정안 인준 등이 있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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