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를 맞는 훼어팩스 카운티 취업·창업 박람회가 29일 카운티 정부청사에서 개최된다.
‘당신의 성공을 계획하라’라는 주제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리는 이 박람회에는 훼어팩스 공립학교, 훼어팩스 카운티 IT 부서, 웨그만스, 스타벅스, 노던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NVCC), CVS 등 50여개 기업과 정부기관들이 참가, 일자리와 함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구직자는 일자리를 구하는 다양한 방법, 창업자는 비즈니스를 하는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취득할 수 있다. 학생들에게는 여름방학동안 할 수 있는 파트타임 일자리가 소개된다. 특히 창업자들은 연방정부, 주정부, 그리고 지방 정부 전문가들로부터 비즈니스 지원과 관련한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이 행사에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제리 코널리 수퍼바이저 의장은 오전 9시 열리는 네트워킹 조찬에서 카운티 정부의 스몰비즈니스 지원 계획 등에 대해 소개한다.
코널리 의장은 “이 연례행사는 창업을 하거나 구직을 원하는 주민들을 지원하는 카운티 정부의 헌신적인 노력과 관심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워크샵은 낮 11시-12시30분 ▲창업하는 방법 ▲정부조달서비스를 통해 훼어팩스 카운티 정부·NVCC·버지니아 주정부와 사업하는 방법 ▲연방정부 조달서비스 자격증 취득방법, 낮 12시30분-1시30분 ▲청소년들이 방학동안 일자리를 구하는 방법, 1시-2시 ▲훼어팩스 카운티 정부 공무원이 되는 방법 등으로 나눠진다.
박람회 코디네이터를 맡고 있는 기업지원센터(BDAG)의 로린 한 씨는 “이번 행사에는 IT직종과 함께 영어로 의사소통만 가능하면 한인들이 구직할 수 있는 직종이 많이 소개된다”며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영어가 좀 부족하더라도 일자리가 가능한 직종으로 훼어팩스 공립학교 건물관리, 식품업체 음식 배달 서비스, 식품업체 캐셔 등이 있다.
이번 박람회는 훼어팩스 카운티 가족서비스국, 스킬소스 그룹, 북버지니아 인력투자부, 기업지원센터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문의 (703) 538-7412 로린 한,
12000 Government Center Parkway
Fairfax VA22030.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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