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벌이고 있는 우리아메리카은행이 기금과 수혜 대상을 크게 확대한다.
매년 6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연간 12만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던 우리은행은 선발 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고 총 장학기금도 100만 달러 이상을 확보하는 등 보다 많은 인재에게 혜택이 주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일년에 최소 120명에서 최대 200명, 혹은 그 이상의 학생들이 학비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우리은행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장학금 지급액은 일인당 1,000달러로 버지니아와 메릴랜드를 포함 뉴욕, 뉴저지, 펜실베니아, 캘리포니아 등 우리은행 영업 지역에 거주하는 우수 대학 진학 예정인 학생(단 저소득층 자녀)들이 대상이 된다.
한편 우리은행은 2008년 장학생 선발 요강을 발표했다.
신청서는 홈페이지(www. wooriamericabank.com 또는 www. WABSF.org)에서 구할 수 있으며 기간은 4월15일까지. 자격은 시민권 소지자 혹은 영주권자로 4년제 대학 2008년 가을학기 입학 예정 학생이어야 하며 GPA 3.2 이상, SAT 1800점 이상자에 한한다.
구비서류는 신청서 및 에세이, 고교 성적표, SAT 성적 사본, 가구소득 증명서, 대학입학 합격 통지서 등. 5월 중 개별 통보한다.
문의 (212)244-3000
ext. 294, 265 김수연 대리
이메일 sooyeon.kim@
wooriamericabank.com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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