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겨운 이민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마음을 비워 씻어낼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마음과 몸을 티 없이 닦아내는 정신수양으로 선풍을 모으고 있는 ‘마음수련원’이 엘리콧시티에 문을 열었다.
마음의 수련을 도와주는 ‘도움님’은 공주영(여), 박선영씨 등. 한국 본원에서 마음수련 지도를 위해 파견한 두 사람은 7년의 경력자들이다. 공씨와 박씨는 각각 5, 4년전 도미, 휴스턴, LA, 워싱턴, 뉴저지 등지에서 수련을 지도했다. 마음수련원은 한국의 84곳을 비롯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 22곳의 분원을 갖고 있다.
공씨는 “마음수련은 모든 종교와 문화.남녀노소를 초월하는 수련법”이라며 “1996년 한국서 시작된 마음수련이 불과 10여년 만에 대중적인 마음공부로 자리 잡은 이유는 “방법이 명확하고 간단해 스스로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씨는 “걱정, 근심과 불안이 일어나는 이유는 근본적으로 잔신의 본성을 모르기 때문”이라며 “나의 본성이 무엇인지 알고, 그 본성으로 살아가면 고민하는 문제의 대부분이 풀려 몸과 마음의 균형이 회복된다”고 강조했다.
현재 마음 수련을 경험한 사람은 25만명이 넘는다고 한다. 지난 1월 문을 연 메릴랜드 수련원은 매일 개방,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수련료는 월 150달러.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무료 강좌도 실시하고 있다.
장소 4898 Lee Farm Ct.,
Ellicott City, MD 21043.
문의 (410)730-6604,
(703)354-8071(VA).
<박기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