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어팩스카운티 주택국이 카운티 소유 콘도 3채를 시중가의 절반가격으로 급매한다.
주택은 모두 알렉산드리아에 소재하고 있으며 가격은 11만5,729달러(방 2개, 화장실 1개, 909 스퀘어), 12만6,124달러(방 2개, 화장실 1개 반, 1,100 스퀘어) 9만829달러(방 2개, 화장실 1개, 909 스퀘어).
콘도를 구입하길 희망하는 한인들은 4일까지 주택국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카운티 주택국에 근무하는 정영훈씨는 “이번에 카운티 주택국이 콘도 3채를 공개 급매하게 된 것은 신청자들이 없기 때문”이라면서 “지난 3년간 주택을 소유한 적이 없고 가구당 연간소득이 일정 수준을 맞추면 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참가자격은 훼어팩스 카운티에서 거주하거나 직장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 가구당 인원수는 2-4명으로 제한된다.
가구당 연간소득은 최소 2만 5천달러 이상으로 2인 가정은 5만5,450달러, 3인 가정은 6만2,350달러, 4인 가정은 6만9,300명 이하여야 한다.
이번에 집을 구입한 사람은 거주 30년 후에 집을 팔 경우, 시중가로 집값을 받을 수 있으나 이익분(Capital Gain)은 카운티 주택국과 반으로 나눠야 한다.
사전 등록: (703) 256-2926 정영훈. <이창열 기자>